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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통일부 장관 한 마디에...'기밀 유출 공방' 불협화음 계속 / YTN

2026-04-23 1,170 Dailymotion

빼곡히 들어선 원심분리기들 사이로,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간부들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4년 9월 북한이 꽁꽁 숨겨오던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 공개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2024년 9월) : (김정은 위원장은)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과업을 제시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이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, 우리 정보 당국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 등은 평양 인근 강선 지역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기존 영변 단지에 이어 공식적으로 강선까지 추가된 계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 이후 논란이 된 구성 지역은 핵 농축시설로 공식화된 적이 없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[정동영 / 통일부 장관 (지난 20일) : 정보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. 국내외 언론에도 수십 차례 보도된 겁니다. 공개된 정보입니다.] <br /> <br />정 장관의 언급대로 구성 지역이 과거 핵 관련 시설로 의심받아온 적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싱크탱크 ISIS가 펴낸 2016년 7월 보고서를 시작으로, 미 한반도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농축시설로 지목됐고, 또 지난해 미 싱크탱크 CSIS도 고폭실험시설 기능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를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미국의 문제 제기 이후, 정부도 관련 기밀이 정 장관에게 보고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보안 조사를 진행했지만, 관련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야권에선 보고서에 언급된 '분석'이나 '추정'에 불과한 사실관계를 장관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힐 수 있느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(국회 국방위원장) : 정 장관이 구성을 언급한 것은 장관이어서 받을 수 있었던 고급정보에 기반해서 발언한 것이었다고 볼 수밖엔 없습니다. 지금 바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논란을 계기로 미국의 일부 대북정보제한까지 진행되면서 그동안 추정으로만 언급돼 온 북한의 구성이 '제3의 핵 농축시설'이라는 건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의 핵 고도화에 대한 우려나 대응보단, 기밀 유출 공방만 이어지면서 한미 간 안보 불협화음만 부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이성모 이상은 <br />영상편집ㅣ최연호 <br />디자인ㅣ정민정 <br />자막뉴스ㅣ김서영 고현주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231039222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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